오늘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합법적으로 버티는 법

그런 날 있다. 몸은 출근했는데 머리는 이미 퇴근한 날. 억지로 열심히 하려고 해봤자 안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오늘 딱 하나만 정해라

오늘 이것만 하면 된다는 딱 하나. 이메일 하나 보내는 것도 됨. 보고서 한 섹션만 쓰는 것도 됨. 딱 하나만 정하고, 그것만 끝내는 것에 집중해라. 하나 끝내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고, 그때 다음 거 하나 더 하면 된다.

자리 배치를 바꿔라

같은 자리에서 오래 있으면 더 무기력해진다. 잠깐 회의실로 옮기거나, 카페 공간이 있으면 거기로 가라. 환경이 바뀌면 뇌도 조금 달라진다.

점심 혼자 먹어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에 사람들이랑 밥 먹으면 더 힘들다. 혼자 조용히 먹고, 그 시간에 뇌 좀 쉬게 해줘라. 이야기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것도 에너지 쓰는 거다.

커피보다 물을 마셔라

무기력할 때 커피 마시면 일시적으로 올라갔다가 더 떨어진다. 물 마시고, 가능하면 잠깐 밖에 나갔다 와라. 5분이라도. 햇빛이 생각보다 효과 있다.

오늘은 그래도 된다

매일 100이면 탈 난다. 가끔 60짜리 날이 있는 거 자연스러운 거다. 오늘 별로여도 내일 나아질 수 있다. 오늘 하루 버텼으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