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유형별 대처법
상사가 문제인 게 아니라 상사 유형을 모르는 게 문제다. 유형 파악하면 대처가 쉬워진다. 근본적으로 바꾸려 하지 마라. 그건 불가능하다.
유형 1: 마이크로매니저
뭘 하든 중간중간 확인하고 싶어 한다.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게 일하는 방식이다. 이런 상사한테는 먼저 중간 보고를 해라. "지금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먼저 말하면, 상사가 물어보러 오는 횟수가 줄어든다. 선제 대응이 답이다.
유형 2: 무관심형
뭘 해도 관심 없다. 물어봐도 "알아서 해"다. 이건 자유인 척하지만 실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서 나중에 문제 생기면 니 탓이 된다. 이런 상사한테는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기록 남기는 습관을 들여라. "말씀하신 대로 A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문자로 남겨라. 나중에 보험이 된다.
유형 3: 감정 기복형
오늘 기분 좋으면 다 좋고, 기분 나쁘면 다 나쁘다. 이런 상사는 예측이 가장 중요하다. 아침에 들어올 때 표정 보고 오늘 컨디션 파악해라. 기분 나쁜 날에는 굳이 보고 안 해도 될 일을 들이밀지 마라. 타이밍이 전부다.
유형 4: 공치사형
내가 한 일을 위에 자기가 한 것처럼 올린다. 이건 짜증나지만 현실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그럴수록 내 실적을 직접 기록해둬라. 언제 뭘 했는지. 나중에 이직할 때 포트폴리오로 쓰거나, 연봉 협상 때 근거로 쓰면 된다.
유형 5: 그나마 괜찮은 상사
이런 상사 만나면 잘해라. 진짜로. 흔하지 않다. 믿어주고 기회 주는 상사는 커리어에 자산이다. 나중에 이직해도 레퍼런스가 된다.
어떤 유형이든 공통 전략은 하나다. 상사를 바꾸려 하지 말고, 상사에 맞춰 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라.